- 등록일
- 2012-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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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뉴시스】제갈수만 기자 = 경일대학교 창업보육센터가 중소기업청이 실시한 '2010년도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아 8년 연속 최우수 창업보육센터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결과는 창업선도대학과 일반대학으로 분류돼 운영자금 지원에 반영됐으며 전국의 15개 창업선도대학 중 경일대 창업보육센터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센터 운영자금 1억원을 지원받는다.
경일대는 지원된 운영자금과 창업선도대학 사업비로 지원되는 연간 25억원의 국고에 더해져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초기 창업기업의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까지 4명의 전담 매니저가 활동하던 창업보육센터는 올해초 조직개편을 통해 총장 직속기구인 창업지원단(단장 이광구)으로 확대 개편했다.
현재 9명의 매니저가 근무하는 조직으로 확대됐으며 상반기 중에 12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 경일대는 선정 마무리 단계에 있는 예비기술창업자 사업을 올해 50 여명(팀)의 예비창업자를 선발하고
창업강좌와 창업동아리 지원을 통해 청년들에게 기업가정신 확산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밖에 오는 29일까지 우수 창업 아이템을 모집하는 실전창업리그 지역예선을 통해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일반인과 대학생을 대한민국 실전창업리그에 추천할 계획이다.
경일대 관계자는 "재학생이 창업동아리-창업강좌-창업경진대회의 경험을 거쳐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하는
예비창업자로 연결되고 이런 사례가 후배들에게 본보기가 돼 창업의 붐을 일으키는 선순환 구조를 완성하기 위해
창업보육의 환경을 조성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jgsm@newsis.com